- 지난 6월 12일,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러시아 차세대 지도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연방공화국과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경제계 인사 13인이 서울대 러시아연구소와 러시아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유라시아 개발 은행 수석 경제 전문가인 야로슬라프 리소볼리크(Yaroslav Lisovolik), Rosmicrocredit 금융 대표인 다니일 갈킨(Daniil Galkin)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과, 고등경제대 경제학과 교수인 데니스 쉐르바코프(Denis Shcherbakov), 아르메니아 국립경제대 교수인 루벤 하이라페티안(Ruben Hayrapetyan), 울란우데 국립대 동양학부 학장인 인노켄티 악타모프(Innokentii Aktamov) 등을 위시한 러시아 경제학자들로 이루어진 사절단은 1시간 30여 분간에 걸친 간담회, “한국에서의 러시아학의 역사와 현황”에서 한국내 러시아학의 현황, 국내 러시아 연구에 있어서 서울대 러시아연구소와 러시아센터의 역할과 위상, 그리고 러시아연구소의 연혁과 주요 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차후 양국 간 혹은 양대학 간, 학문적 교류와 학생교류의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며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